'나혼산' 코쿤, 또 '사루쿤' 레전드 남기나…폭우 속 치열한 이어달리기
뉴스1
2025.10.31 08:16
수정 : 2025.10.31 08: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 나선 무지개 회원들이 비에 쫄딱 젖은 채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코드쿤스트의 치열한 이어달리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할 단체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줄다리기'와 '밀가루 옮기기'로 '무 팀'과 '구 팀'은 1대 1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수중 배구'를 펼치는 두 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무지개 회원들은 비에 쫄딱 젖은 채 거대한 공을 상대편에 넘기기 위해 이를 꽉 물고 안간힘을 쓰는 등 들끓는 승부욕이 폭발한 모습이다. 장대비와 거센 바람까지 부는 가운데, 끝나지 않는 죽음의 랠리가 펼쳐지고 박나래는 "누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잖아"라며 아우성을 친다고.
이어 운동회의 승부를 가를 '이어달리기' 현장도 공개된다. 앞서 '100m 달리기'에서 막강한 실력을 뽐낸 '러닝84' 기안84, '사루쿤'(원숭이+코쿤) 코드쿤스트, '아이언맨' 민호, '신흥 강자' 박지현, '여성부 최강자' 옥자연 등이 선발 선수에 이름을 올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특히 기안84는 민호와의 '100m 달리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지만, 그와 함께 마지막 주자로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고 해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치열하게 뛰는 모습으로 '사루쿤'에 등극했던 코드쿤스트가 또 한 번 더 레전드 짤을 남길지도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최종 우승팀과 무지개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오늘의 MVP' 주인공도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