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1월 3일부터 청약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10.31 09:17
수정 : 2025.10.31 08:29기사원문
3일 특공, 4일 1순위, 5일 2순위 예정
풍무역 초역세권, 풍부한 인프라 이용 가능
지난 24일 견본주택 개관에 나선 이곳은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주거여건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월 3일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이주대책대상자 30가구를 제외한 총 970가구다. △기관 추천 139가구 △철거주택 소유자 10가구 △다자녀 가구 149가구 △신혼부부 344가구 △노부모 부양 45가구 △생애최초 283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다. 각 특별공급 유형별로 소득 기준, 자녀 수, 부양 기간 등의 세부적인 자격 요건이 상이하므로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세부 자격 요건을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한 후 청약을 접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특별공급 이후 일정으로는 11월 4일 1순위 청약 접수, 5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이 예정돼 있다. 이어 11월 1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5년 10월 24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김포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단지는 중복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의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단 동일한 청약통장으로 당첨될 경우 먼저 발표된 단지의 당첨이 유효하며 이후 단지의 당첨은 무효 처리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약 87만3,763㎡ 규모로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약 6,500가구(주상복합, 단독용지 포함)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의 공원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그 중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 역시 편리하다. 특히 최근 개통된 검단신도시~풍무동 연결도로(대로3-7호선)는 인천 및 검단 지역과의 연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서울 5호선 연장(추진) 및 GTX-D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풍무중심상권, 김포시청, 인천지방법원 김포시법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의 편리한 일상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근린공원(예정), 선수공원, 김포장릉 등의 자연환경이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는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 등이 예정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에는 사우고, 풍무고, 김포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 인프라 또한 탄탄하다.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한 만큼, 청약 접수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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