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11월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10.31 09:32
수정 : 2025.10.31 09:31기사원문
11월 10일 특공·11일 1순위·12일 2순위 청약 전용 84~175㎡ 총 299가구, 대전 중심 입지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타입별로는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PH 175㎡ 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 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R&D 중심지로, 대전에서 중심 입지로 꼽힌다. 고소득 전문직과 교수, 연구원 등이 밀집 거주하며 직주근접 주거 수요로 인해 인프라가 형성되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가 위치하고,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가 가까우며 산책로인 대덕사이언스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정리수납·가사 지원 등 생활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비롯해 우산·캠핑용품 등 공유 물품 대여, 카페·스낵바 운영,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을 연계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고 대전광역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 1순위에 해당되며, 대전광역시 1년 미만, 세종, 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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