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친누나' 정지우, 의류 사업 정리 "만감 교차"
파이낸셜뉴스
2025.10.31 14:06
수정 : 2025.10.31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친누나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정지우가 지난 2년간 운영한 의류 브랜드 사업을 접는다.
30일 정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마음이 무겁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도 차미즈를 아껴주고, 브랜드에 보내준 깊은 애정과 관심 덕분에 저 역시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으며 달려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을 닫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브랜드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지금 이 시점에서 차미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며 "그만큼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아쉬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우는 인플루언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으며, 최근 제이홉과 ‘나 혼자 산다’에 등장, 남매 호흡을 보여줬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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