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매너 러너들에 작심 발언 "사람들에 '비키세요'는 너무해"
뉴스1
2025.10.31 15:54
수정 : 2025.10.31 15: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하가 무매너 러너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는 '진짜 솔직히 정신적 바람이 훨씬 더 최악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러닝을 마친 후 하하는 카페에 앉아 "(나는) 일요일 아침에 나태하게 자빠져 누워있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안 된다"라며 "아침에 무조건 러닝을 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러닝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하하는 "러닝 하시는 분들, 제가 런린(러닝+어린이)인데 시티런 하실 때 조금만 예의를 갖춰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몇몇분들 때문에 잘 지키시는 분들도 욕먹고 있다"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하하는 "나도 괜히 러닝 복장으로 다니면 엄청 째려볼 때 있다"라며 "인도는 우리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하는 "최소한 '죄송합니다'는 입에 달고 다녀야 한다"라며 "'비키세요'는 너무하다"라고 지적하기도. 또한 하하는 "몸 좋으신 건 알겠는데 윗옷 벗는 거는 (아니다)"라며 "아니면 위에 티를 한 장 더 가지고 다녀라, 그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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