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절연' 박수홍 "생일날 미역국 먹어본 적 없어"
뉴시스
2025.11.01 12:09
수정 : 2025.11.01 12:09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을 위해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차렸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보양할 수 있는 음식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생일이니까 당연히 미역국인데 전복을 넣으려 한다. 불고기, 잡채 등 남편이 좋아하는 한식 위주로 준비해 보려고 한다"며 7첩반상을 준비했다.
이어 "연애할 때부터 (남편이) '생일날 미역국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고 했다. 앞으로 생일 때마다 미역국 꼭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감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딸 재이와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 박수홍은 김다예가 준비한 생일상에 감동했다. 그는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정말 고맙다. 진수성찬"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횡령 혐의 관련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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