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장관 회담…"한반도 평화 위한 中 건설적 역할 요청"
뉴시스
2025.11.01 17:32
수정 : 2025.11.01 17:32기사원문
2년 5개월 만에 양국 국방장관 회담 열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계기로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둥쥔 장관과 진행한 회담에서 양국간 국방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 장관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및 해상에서의 중국 측 활동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존중과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은 2023년 6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개최된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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