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일 '반군 출신' 시리아 대통령 백악관 첫 초청
뉴시스
2025.11.02 02:54
수정 : 2025.11.02 02:54기사원문
1999년 이후 첫 시리아 고위 관료 방문 "이슬람국가 퇴치 연합군 합류 협정 서명"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군 출신인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할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에 따르면 톰 배럭 백악관 시리아 특사는 오는 10일 알샤라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문 이후 미국이 중재하는 이스라엘-시리아 간 5차 직접 협상이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리아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건 사상 처음이 된다. 시리아 고위 관료의 백악관 방문은 1999년 12월 파루크 알샤라 당시 외무장관이 마지막이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시리아에 부과된 '시저 시리아 민간인 보호법'을 의회가 영구 해제하는 걸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사드 전 독재 정권 당시인 2019년 시행된 시저법은 아사드 정권과 에너지, 건설, 금융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동 순방을 계기로 알샤라 대통령을 만나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지난 6월 말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공식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단 아사드 정권 관련자에 대한 제재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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