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산단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02 11:24   수정 : 2025.11.02 11:24기사원문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개사 14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방산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산업단지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급증하는 K-방산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를 통한 방산 중소 제조기업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내년도 사업비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 및 고도화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선 △추가 생산설비 증설 지원 △노후 설비 교체 및 오버홀(Overhaul) 비용 등으로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개사를 지원한다.

인천은 전기 전자, 통신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기업 벤더사가 무기체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설비 고도화와 공정 개선이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국제 방산 시장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인천이 방산 핵심 부품의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