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3분기 개인형IRP 수익률 1위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상품 공시수익률이 5대 은행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3·4분기 개인형IRP 공시수익률은 16.49%를 기록했다. 확정급여(DB)형은 8.86%로 2위, 확정기여(DC)형은 16.29%로 를 3위를달성하며 퇴직연금 전체 가중평균 통합수익률도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농협은행은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인공지능(AI) 일임서비스를 지난 6월 선보이며, 맞춤형 자산관리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청 DB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대면 중심의 고객 관리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비대면을 통해 개인형IRP(세액공제형)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자동 응모를 통해 네이버페이 1만원을 지급한다.

또 2015년부터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미청구 퇴직연금 맞춤 팝업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채널 접속 시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고객에게 맞춤형 팝업을 제공, 고객의 수급권 보장과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고객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수익률 향상과 수급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