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군산 PPS공장 증설
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01
수정 : 2025.11.02 18:00기사원문
고기능소재 시장 확대
도레이첨단소재가 고기능소재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달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연산 5000t 규모의 PPS(Polyphenylene Sulfide)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전기절연성이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특히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로서 자동차 부품 외에도 전기·전자기기, 가전제품, 산업용 부품, 주택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며,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고기능 소재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 최대의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관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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