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李정부 첫 예산안 설명할 듯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0:13
수정 : 2025.11.03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을 진행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정부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사상 처음 700조원을 넘어선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예산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 등을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한 바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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