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취업 지원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 7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0:19   수정 : 2025.11.03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는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잡(JOB)러 토크(TALK)쏘는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면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글로컬대학30이 연합으로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부산 34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현직자와 청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부산청년이 꿈꾸는 JOB’에서는 오렌지플래닛 관계자가 게임분야 및 콘텐츠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2부 ‘부산청년이 끌리는 JOB’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삼우이머션, 슬래시비슬래시 등 부산 기반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문화, 채용정보, 직무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취업 특강 유튜버 제이콥이 진행하는 ‘취UP! 물어보JOB!’ 특강이 마련돼 청년들의 실제 취업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현실 밀착형 토크를 진행한다.

또 부대행사로 취업상담, 진로컨설팅, 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동서대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기업과 청년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실제 취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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