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기사와 시비 '2년 앙심'…집 찾아가 얼굴에 락스 뿌린 40대

뉴스1       2025.11.03 11:54   수정 : 2025.11.03 13:1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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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컴퓨터 수리 중 시비가 붙은 수리기사를 찾아가 락스를 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40분쯤 B 씨의 자택으로 찾아가 얼굴에 락스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와 B 씨는 2년 전 컴퓨터 수리 중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당시 일로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청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하면서 빠르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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