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서 제4회 전국드론축구대회…‘스톰’팀 우승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3:30
수정 : 2025.11.03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제4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3부 리그팀 ‘스톰’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제4회 관장배 드론축구대회에는 드론축구 3부리그 10개팀이 출전했다.
정교한 드론 조종 실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첨단 스포츠다.
올해는 1위(대상)에 스톰, 2위(금상)에 영상대24, 3위(은상)에 한국교통대B팀, 4위(동상)에 MK드론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에는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은상과 동상 각 50만원씩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팀 스톰의 박민준 단장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철저히 준비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멋진 대회를 마련해 주신 과학관과 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드론 문화가 더 확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과학관은 이번 대회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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