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도 경기동부·강원 등 '영하'…추위 점차 풀려
연합뉴스
2025.11.03 17:22
수정 : 2025.11.03 17:25기사원문
전국 아침 1∼11도·낮 14∼21도…기온 점차 오름세
화요일 아침도 경기동부·강원 등 '영하'…추위 점차 풀려
전국 아침 1∼11도·낮 14∼21도…기온 점차 오름세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 등엔 아침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도 하겠다.
또 강원내륙과 충청북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곳도 있겠다.
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60여개 전국 기온 주요 관측지점이 기준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인 지역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6도, 인천 6도와 15도, 대전 5도와 17도, 광주 8도와 19도, 대구 5도와 18도, 울산 8도와 18도, 부산 11도와 21도다.
낮과 밤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추위는 점차 풀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2도, 낮 최고기온이 16∼21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6일은 4∼14도와 18∼23도겠다. 절기 입동(立冬)인 7일은 아침 기온이 6∼15도이고 낮 기온이 16∼22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4일 동해안과 제주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다.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동해중부앞바다와 동해중부안쪽먼바다·경북앞바다에 3일 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먼바다·울산앞바다에 4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요구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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