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 ETF중 올해 순자산 증가 1위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8:08   수정 : 2025.11.03 18:07기사원문

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과거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대규모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 들어 순자산 증감액 4조96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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