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이상형은 곰돌이 푸…배 만지는 것 좋아해"
뉴스1
2025.11.03 19:49
수정 : 2025.11.03 19:4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상형을 고백했다.
송지효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제 생활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면 저는 같이 평생 함께할 생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송지효는 "어떠한 외부적인 걸로 제 생활 루틴이 깨지는 건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송지효는 사랑에 대해 "살아온 것에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하지 합쳐진다고 생각 안 한다, 교집합이 안 맞아도 저의 생활에 어떤 부분을 어긋나지 않게 해주는 분이라면 상관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송지효는 외적인 이상형을 묻자 "단적인 예로 보면 곰돌이 푸"라며 덩치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저도 모르게 배 만지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며 "그들의 귀여운 포인트가 있다, 몰캉몰캉하고 물침대 같은 느낌"이라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송지효의 고백에 MC 신동엽이 "김준현, 세윤 결혼했을 때 엉엉 울었겠네, 세상이 무너졌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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