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 위해 전통 혼례식 선물…눈물의 축사

뉴스1       2025.11.03 23:30   수정 : 2025.11.03 23:30기사원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이 딸을 위해 전통 혼례식을 준비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을 위해 전통 혼례식을 준비한 김태원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비자 문제로 미국에 가지 못한 김태원은 결국 미국에서 하려고 했던 결혼식이 취소되고, 딸이 결혼식을 기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김태원은 딸 서현을 위해 전통 혼례식을 준비했다고.

혼례복을 입고 입장한 딸 서현과 사위 데빈. 혼주석에 앉은 김태원은 "웨딩드레스보다 더 우아한 것 같다"라며 가마를 탄 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 했다.

축사를 준비한 김태원이 두 사람 앞에 섰다.
김태원은 "신부 김서현 양의 아버지입니다, 날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의 귀한 인연입니다"라며 축사를 이어갔다. 김태원의 딸 서현은 아버지 김태원의 진심 가득한 축사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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