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時)성비’가 아파트값 가른다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5.11.04 09:26   수정 : 2025.11.04 09:26기사원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단순한 입지보다 ‘시간의 가치’가 핵심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직장 가까운 고가 아파트’보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삶의 질을 챙길 수 있는 지역’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7호선 역세권 지역의 주거지가 실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지는 부천과 부평을 아우르는 7호선 굴포천역 인근이다.

서울 강남·학동·논현·고속터미널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직결하는 7호선 라인과 연결되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굴포천역에서는 강남구청역까지 약 40분대, 여의도·잠실 등으로도 50분 내외에 접근할 수 있어 자차 없이도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특히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 이동 시간의 효율성도 높다.

더욱이 부천·부평권역은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유지되며, 대출·청약·세금 측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생활권이 만나는 이중 생활권 입지에 수요층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굴포천역 도보권에 공급 중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급하는 총 1,2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부평 지역 내 오랜만의 신규 공급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 설계까지 고급화를 추구했다. 부분 커튼월 룩을 적용해 미관을 높였고, 특화된 동 출입구와 문주 설계로 단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 시 유리난간과 주방 우물천장 설계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는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에너지 절약, 보안, 디지털 시스템은 물론,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전 세대에 적용되어 주거의 편의성과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커뮤니티 공간 또한 다채롭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연령과 가족 구조를 고려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테마정원과 산책로 등 공원형 조경 설계가 도입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택 구성도 다양하다.
전용면적 46㎡는 방 2개와 거실 구조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를 겨냥했으며, 59㎡는 3~4인 가족도 거주 가능한 실용적인 구조다. 74㎡는 안방 드레스룸을 포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시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요소는 단순한 지역 프리미엄이 아니라, 직주근접과 생활 시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시성비'”라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으로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대단지 신축이 주는 안정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춰 30~40대 실수요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단지”라고 평가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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