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만원 간다" 엔비디아 AI동맹에 최선호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업종 내 '톱픽'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1:13   수정 : 2025.11.04 11:30기사원문
삼성전자, 엔비디아 협력 본격화… AI 메모리 시너지 확대 ▶ KB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수주 동반 성장… 업종 최선호주 유지 ▶ 메리츠증권



[파이낸셜뉴스] 11월 4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AI 협력 강화로 반도체 부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수주와 실적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삼성전자(005930)― KB증권 / 김동원 연구원

- 목표주가: 15만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최선호주)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의 동맹 강화로 AI 반도체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동원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AI팩토리에 대해 설계, 공정, 운영, 장비, 품질관리 등 생산 모든 과정에서 AI 적용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제어하는 제조 시스템이라며,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AI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차세대 메모리인 HBM3E과 HBM4의 스펙 상향과 공급 확대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메리츠증권 / 이지호 연구원

- 목표주가: 130만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최선호주)

메리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수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이지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6조4900억원, 영업이익은 8564억원으로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폴란드향 유도탄 매출 호조와 비(非)폴란드 지역의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외 사업 또한 본격화 구간에 접어들 예정이라며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내년부터는 이집트·호주 K9 사업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관측했습니다.

[株토피아]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