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신봉선 만취 행각 폭로 "돈을 뿌리더라"
뉴시스
2025.11.04 15:16
수정 : 2025.11.04 15:16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코미디언 신봉선이 만취 후 벌인 일을 폭로한다.
4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엔 코미디언 김민경·박소영·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김준호는 "설마 그렇게 드럽게 말했겠냐"며 "오히려 내가 폭로할 게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예전에 코미디언 회식을 할 때 술을 마실수록 용돈이 쌓이는 게임을 했었다"며 "신봉선이 번쩍 손을 들더니 64만원까지 술을 먹었다"고 한다.
김준호는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줬는데 10분 있다가 돈을 막 뿌리더라"라고 말한다.
그는 "2차를 우리 집에서 했는데 다음 날 보니 소파에서 신봉선이 자고 있었다. 나가라고 엉덩이를 찼더니 '내 64만원 여기 넣어뒀는데 어디갔어' 하면서 자기 몸에 손 댔냐고 했다"고 한다.
신봉선은 "그때 취했는데 5만원 정도는 챙겨야겠다 싶어서 속옷에 넣어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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