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직원·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광주천서 플로깅 봉사활동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39
수정 : 2025.11.04 15:38기사원문
광주광역시 추진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 동참...ESG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용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세트(집게, 생분해 봉투 등)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플로깅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지역을 위해 땀 흘리며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은행 임직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깨끗한 광주천을 가꾸고 지역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면서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ESG 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헌혈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후원, 지역 문화 예술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