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왕조의 설계자, 염경엽 감독의 뜨거운 고백!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전격 출간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48
수정 : 2025.11.04 15: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 트윈스의 찬란한 역사를 새로 쓴 명장, 염경엽 감독이 자신의 야구와 인생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오는 12일 정식 출간되는 이 책은 LG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그 '우승'의 비결, 그리고 그 시간을 만들어낸 감독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다.
염 감독은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상에 오르며 LG 구단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2023, 2025년)을 차지한 전설적인 사령탑이 됐다.
웅진씽크빅이 펴낸 336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오랜 경험과 기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염 감독이 정립한 독보적인 야구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절실함', '리더십', '시스템', 그리고 '성장'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은 단순히 야구의 승리 전략을 넘어, 우리 삶을 관통하는 묵직한 울림을 준다.
염 감독은 "젊은 후배들과 아직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는 독자들이 자신의 지금을 돌아보고, 결국 '자신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실패했던 1할 타자에서 시작해 리그 최고의 명장이 되기까지, 그가 치열하게 걸어온 모든 발자국이 곧 LG 트윈스의 승리 방정식이자, 우리 모두의 인생 역전 드라마가 되는 셈이다.
LG 팬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염경엽 감독의 가슴 뛰는 진심과 함께 트윈스의 우승 순간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야구 책이 아니다. LG 트윈스 왕조의 시작을 함께 한 팬들에게 바치는 가장 뜨거운 헌사이자, 성공을 향한 가장 강력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12일, 드디어 그 시간이 우리에게 온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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