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와삭칸’ 콤보 출시…소비자 맞춤형 전략 지속

멕시카나치킨이 대표 메뉴 ‘와삭칸’의 부위별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조치는 제품 다양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와삭칸’은 출시 초기부터 ‘와삭함’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이례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멕시카나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바삭한 크럼 식감과 속까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인기 제품 ‘치필링’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한 마리와 순살로만 제공되던 ‘와삭칸’은 이번에 콤보, 닭다리, 윙&봉 등 부위별 옵션을 추가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멕시카나는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하고, 선호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기존의 높은 품질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개개인의 기호를 반영한 구성으로 최근 다양성과 선택권을 중시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

이에 따라 치킨을 선호하는 고객 전반의 관심과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카나 마케팅본부 김용억 본부장은 “와삭칸 특유의 매력을 다양한 부위 구성으로 확장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고자 했다”며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삭칸’ 콤보 제품은 멕시카나치킨 앱을 비롯해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