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골든라이프케어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까지 보장"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0:52
수정 : 2025.11.05 09:58기사원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인 '레켐비(Leqembi)'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와 간병인 지원일당 보장 확대를 통해 치료 단계부터 장기 돌봄 리스크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켐비는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됐으나 월 200~300만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 비용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큰 약물이다.
기존 치료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골든라이프케어 간편건강보험' 함께 선보였다.
두 상품은 모두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다. 만기연장형 또는 해지환급금 미지급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의 시니어 브랜드 'KB골든라이프'와 연계해 노후 리스크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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