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겉보리, 웅진식품 보리음료 원료로…계약재배 MOU

연합뉴스       2025.11.05 10:19   수정 : 2025.11.05 10:19기사원문

서천 겉보리, 웅진식품 보리음료 원료로…계약재배 MOU

서천 겉보리, 웅진식품 보리음료 원료로…계약재배 MOU (출처=연합뉴스)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에서 생산된 겉보리가 국산 보리음료로 거듭난다.

5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웅진식품, 식품 도매업체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은 약 100㏊에서 연간 400t의 겉보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겉보리 소비처를 확보했다"며 "고품질 겉보리 생산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논 타 작물 생산단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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