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동산 상승세…‘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분양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1:58   수정 : 2025.11.05 11:58기사원문



하반기 들어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거래량도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0.04% 상승 전환한 이후 8월 0.11%, 9월 0.19%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10월 들어서도 1주차 0.13%, 2주차 0.11%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2월 이후 매월 1,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의 배경으로 울산 경기 회복세, 조선업 부활과 미래산업 투자 확대, 외지 수요층 유입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으로 조선업 경기 기대감이 커진 데다, 도심융합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 등 중장기 호재가 부동산 시장의 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시장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평균 9.8대 1, 최고 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서도 울산은 10월 기준 107.1을 기록해 전국 평균(91.5), 비수도권 평균(89.6)을 크게 웃도는 등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분양 예정 단지 중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울산시 중구 다운2지구에 들어서는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다. 유승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B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3㎡ 단일 타입으로 설계되었다.

단지는 특히 교육환경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사초등학교(2026년 개교 예정), 무거고 이전 예정 부지, 서사중 건립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도 척과천 인접, 울산들꽃학습원 접근성, 예정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등도 주거 편의성과 쾌적한 환경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설계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하고, 타입별로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 등을 포함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휘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운2지구는 또한 울산시가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다운혁신융합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개발, 울산KTX역세권 및 우정혁신지구 연계 등 서부권 미래 주거벨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일원에서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공사 유승종합건설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사로, ‘유승한내들’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거·레저 부문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HUG 신용등급 A-를 기록 중이며, 유승건설 및 백학관광개발원과 함께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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