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브(REPOVE)', APEC 2025 체험 부스 성황리 종료…K-뷰티 위상 전해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3:43
수정 : 2025.11.05 13:43기사원문
‘APEC 2025 KOREA’가 열린 경주예술의전당 일대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대표단과 외신 기자, 일반 관람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화장품 브랜드 ‘리포브(REPOVE)’ 체험 부스가 국내외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PEC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이노텍은 행사장에 기초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했다. 짧은 시간 내 약 1,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고,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방문객들이 제품을 사용해보며 기술력과 효과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포브는 정부의 품질 인증과 기술 평가를 통과해 APEC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후원방문업체인 ㈜코슈코를 통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유명 슈퍼모델의 구매 사례 등 해외 유명 인사의 사용 소식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노텍 김유미 대표는 “APEC 공식 후원을 통해 리포브의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한층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노텍은 경북 경산의 화장품 특화단지 내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오는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당 공장은 리포좀 기반 원료의 국산화를 포함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을 자체화할 수 있는 첨단 생산 인프라로 설계되었으며, 향후 K-뷰티 기술 자립화 및 수출 확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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