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상품권 한 달 동안 446억 결제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5:00
수정 : 2025.11.05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10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결제 매출액이 446억여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375억원)보다 71억원(19%), 지난 8월(310억원)보다 136억원(44%) 증가한 금액이다.
다이로움 충전액도 크게 늘었다. 10월 한 달 소비자 직접 구매를 통한 다이로움 발행액은 541억원, 전월(401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 동안 시민대축전과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전역에 활력이 돌았다"며 "다이로움과 연계한 소비 진작책을 지속해서 펼쳐,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회복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다이로움 발행액은 3767억원이다. 연말까지 4500억원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