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괜히해서' 감독, 불륜·유부녀 미화 우려에 "사랑에 포커싱"
뉴스1
2025.11.05 15:32
수정 : 2025.11.05 15: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키스는 괜히 해서' 김재현 감독이 유부녀 미화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 그는 "불륜 미화적인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오해하실 수 있는데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그저 사랑하고 싶고 사랑 사랑받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부분이 사실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최대한 그렇게 보이도록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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