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레이서의 매니저가 되다…'슈퍼레이스' 출발(종합)
뉴스1
2025.11.05 15:54
수정 : 2025.11.05 15:54기사원문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탑 10팀이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카레이싱 예능이다. 2025.11.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레이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질주가 시작된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티빙의 새 오리지널 콘텐츠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TOP 10팀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 10인과 개성 만점 연예인 팀 매니저 10인으로 구성됐다. 레이싱에는 드라이버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김화랑, 박시현, 김시우가 참여하며, 연예인 팀 매니저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과 1:1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자동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능감을 두루 갖춘 MC 김진표와 god 박준형이 합류해, 현장의 박진감과 예능적 에너지를 더한 빈틈없는 진행을 보여줄 전망이다.
'탑기어 코리아'를 연출한 최영락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각 스폰서에 어울리고 잘 맞는 드라이버와 매니저의 합을 기대하면서 선정했다"라면서 "'탑기어 코리아'는 자동차가 중심이었다면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레이서의 캐릭터와 이 캐릭터를 만드는 서사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우형 EP(총괄 프로듀서)는 "CJ의 레이싱 IP를 활용했다"라면서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경기 자체가 재미있으니까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상으로 재미나게 풀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대결이 중심인 프로그램이고 레이서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매니저의 노력이 필요하다, 케미를 만들고 대화를 나누면서 재미있는 분위기가 됐다"라고 했다.
진행을 맡은 박준형은 '매니저'의 역할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초콜릿과 같다면서 "왜 연예인을 넣었나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방송을 보면 알 것이다, 3회 촬영을 하는데 '이거 재미있는데?' 싶더라, 보는 분들도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매니저인 정혁은 "'F1' 영화도 있고 (레이싱에) 관심은 가졌지만, 재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했다"라면서 "어릴 때 미니카, 로봇 장난감 조립을 하면서 재미있었다, 레이싱에서는 각자 다른 차종을 선택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있다, 1초의 시간이 왜 중요한지, 타이어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그 점이 재미 포인트"라고 짚었다.
오는 7일 웨이브와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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