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서리풀 지구, 내년 1월 지구 지정 목표로 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8:31
수정 : 2025.11.05 18:26기사원문
공특법 개정 즉시 보상 조사 착수도 주문
[파이낸셜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서울 서리풀 지구와 관련, "내년 1월경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 지정 시기를 2026년 상반기에서 2026년 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사업 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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