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초기 스타트업 직접 투자 확대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11.06 09:02   수정 : 2025.11.06 09:02기사원문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팁스(TIPS)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DB손보는 팁스 운영사로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DB손보는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DB손보 심진섭 전략혁신본부장은 "DB손보는 그동안 CVC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해왔다"며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투자한 기업들을 육성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기업 전생애에 걸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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