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11일 1순위 청약
뉴시스
2025.11.06 09:04
수정 : 2025.11.06 09:04기사원문
비규제·분상가 상한제 적용 단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계룡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당수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D3블록 18일, C3블록 19일이다. 서류접수는 21~29일, 정당계약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4~120㎡,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는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호매실지구와 인접해 있다. 인근 당수1·2지구 및 호매실지구를 중심으로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신(新)주거벨트가 조성되고 있다. 수원 서부권의 새로운 도시축을 형성하는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다.
현재는 1호선 수원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역·2029년 개통 예정)과 GTX-C 노선(예정)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이 추진 중이다. 금곡IC와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수원IC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는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이 자리한다. 인근에는 칠보산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또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예정)를 포함해 수원제일중(이전 예정), 칠보중·고, 금곡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특별공급, 1순위 청약 자격 등에 대해 문의하는 수요가 많았고, 오픈하고 나서는 청약 일정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인 데다 상품성까지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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