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국감 증인 출석 재협상 결렬…국힘 "민주당이 거절"

뉴스1       2025.11.06 17:31   수정 : 2025.11.06 17:31기사원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박기현 기자 =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채택 여부를 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채택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운영위 여야 간사 등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등을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 정회 시간에 김 실장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부속실장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잘 안되고 있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김 부속실장 증인 채택을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어떻게 김 부속실장만 증인으로 부를 수 있느냐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날 운영위 국감에서 여야는 김 부속실장을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시작부터 김 실장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실이 김 실장의 출석을 막기 위해 국감 출석 대상인 총무비서관에서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김 실장이 대통령 일정 때문에 오전에만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이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김 실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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