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덕에 몽골 시골서도 알아봐"
뉴스1
2025.11.06 20:26
수정 : 2025.11.06 20: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소리가 '폭싹 속았수다' 덕에 해외 팬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가 준비한 오픈카를 타고 최유라와 어디론가 향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한림항이었다.
두 사람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관해 대화했다. 최유라가 "'폭싹 속았수다'를 제목으로 할지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문소리도 "사람들이 그 뜻을 모를 테니까"라며 공감했다. 제주 사투리로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는 의미라고. 문소리가 "감독님이 고민 많이 하셨는데, 그 제목으로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맨 박명수가 "드라마 대박 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 말에 문소리가 해외 팬들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에 케냐 갔다 왔는데, 외항사 승무원들도 다 알고 있더라. 두바이 공항에서도 알아본다"라면서 "몽골 시골에서도 알아보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박명수가 "이러다 코첼라도 가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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