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K-콘텐츠 융합해 새로운 글로벌 모델로...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07 12:22   수정 : 2025.11.07 11:16기사원문
해외건설협회, 11일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1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도시개발 사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IT 등 K-콘텐츠 분야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융복합 K-City 플랫폼에 참여 중인 글로벌 도시개발 기업과 K-콘텐츠 기업의 사업 및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최신 해외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동향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우즈벡 타슈켄트 신도시 개발 △2025 K-City Network 계획 수립형 사업 △한·미 협력 K-City 확산 방안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 사례 △미국 캘리포니아 부동산 개발 및 시장 동향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콘텐츠 사업'을 주제로 △뽀로로파크 △새눈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등 K-City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K-콘텐츠 기업의 사업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규 세션 이후에는 '비즈니스 미팅 및 Q&A'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건설 중심의 기존 해외 진출 모델을 넘어 K-콘텐츠라는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결합해 K-City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City 플랫폼에 참여한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