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출격, 전국 6878가구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11.07 17:42
수정 : 2025.11.07 17:25기사원문
10·15 규제 후 첫 강남권 아파트 공급
전국 14곳 청약 접수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민간임대·오피스텔·공공임대·우선분양전환 후 잔여세대를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규모다.
먼저 10·15 부동산 규제 이후 첫 강남권 분양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짓는 '더샵 분당티에르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873가구 중 전용면적 66~84㎡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기 신도시 첫 리모델링 분양 단지이며, 10·15대책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은 단지로 청약 조건이 비규제 지역 기준으로 적용된다.
그 외에 수도권에서 수원시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1080가구), 평택시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1600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지방에서는 대전 유성구 '도룡자이 라피크'(299가구), 전남 여수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278가구) 등이 청약을 앞뒀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6곳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짓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 중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고 한 정거장 거리인 안양역과 금정역에 각각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운정 아이파크 시티' 등 10곳,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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