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11.09 14:20
수정 : 2025.11.09 14:15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넘어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간 데이터가 연계됨으로써, 기존 개인 농지 매물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NH올원뱅크 '내일의 땅'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농지 매물 데이터를 공유해 농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귀농·영농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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