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글로 전한 일상 속 복음… 믿음의 빛으로 세상 비추다
파이낸셜뉴스
2025.11.09 18:32
수정 : 2025.11.09 19:26기사원문
가이드포스트 창간 60주년 행사
전재호 본지 회장 등 300명 참석
"창간자 필 목사의 정신 이어받아
복음 빛 전하는 매체로 나아갈 것"
창간 기념 맞아 이달 증보판 발행
파이낸셜뉴스 미디어그룹이 발행하는 기독교 월간지 '가이드포스트'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 드림홀에서 '창간 60주년 기념식 및 감사예배'를 가졌다.
영락교회 제1남선교회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미디어그룹 회장과 김운성 영락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가이드포스트' 독자 및 관계자, 제1남선교회 회원, 파이낸셜뉴스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은 세상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고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사람"이라며 "성령의 감동은 이성과 감성, 의지가 조화를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가이드포스트가 그 이름처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위로와 소망의 복음을 전하는 매체로 계속 쓰임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가이드포스트 발행인을 겸하고 있는 전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이낸셜뉴스와 가이드포스트의 인수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주어진 은혜이자 사명"이라며 "가이드포스트 창간자인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긍정과 감사의 신앙' 정신을 이어받아 세상 속에서 복음의 빛을 전하는 매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도록 부름받은 사명자로서의 역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준 독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65년 국내 처음 출간된 이후 60년간 신앙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온 '가이드포스트'는 창간 60주년을 맞아 특집 증보판(11월호)을 펴냈다. '60년의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증보판에는 창간호에 실렸던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한국판 창간 기념 칼럼 '나답게 살자'를 비롯해 존 템플 미국 가이드포스트 회장 인터뷰, 한경직 영락교회 초대목사를 회고하는 특별 인터뷰 및 천종호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의 특별기고가 담겼다. 또 '60년의 동행, 당신의 편지'를 주제로 진행된 독자 사연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실렸다.
가이드포스트 측은 "지난 60년간 '가이드포스트'는 '크리스천 라이프스토리 매거진'으로 수많은 간증과 회복의 이야기를 기록해왔다"면서 "향후 동남아 지역 출간을 통해 복음의 지경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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