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미연, 마지막 스매시로 유재석팀 승리 이끌었다
뉴스1
2025.11.09 19:39
수정 : 2025.11.09 19:39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런닝맨' 아이들 미연이 마지막 스매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침착하면서도 강한 한 방으로 대결의 흐름을 바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가을 문학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카드 교환권'을 걸고 풍선 옷을 입은 4대4 팀 대결에 돌입했다. 세 명은 라켓을, 한 명은 발을 이용해 먼저 8점을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재석 연합의 발 담당은 김병철, 종국 연합의 발 담당은 최다니엘이었다. 양세찬의 서브로 게임이 시작됐고, 재석 연합이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재석 연합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선미의 기술로 종국 연합이 첫 점수를 얻으며 균형을 맞췄다. 하하의 서브 실수로 종국 연합이 연속 득점에 성공, 2대2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후 선미의 활약으로 다시 한 점을 추가하자 김종국은 "선미야, 테니스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재석 팀의 실수로 점수를 내주며 스코어는 5대2로 벌어졌다.
이후 김병철의 활약으로 5대4까지 추격했지만, 지석진의 스매시로 종국 팀이 6점을 기록했다. 양세찬이 연속 2득점을 성공시키며 6대6 동점이 됐고, 경기는 점점 과열됐다.
마지막 순간, 미연의 강력한 스매시가 터지며 재석 연합이 8대6으로 승리했다. 1등 팀에게는 상대 팀의 카드를 3장 확인하고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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