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10 09:18   수정 : 2025.11.10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6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이다.

앞서 이 일대는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열(Royal)'을 조합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경의중앙선·공항철도·서울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체동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가구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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