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과분한 아시아 프린스 별명, 베트남에 고마워 잘하고팠다"
뉴스1
2025.11.10 13:04
수정 : 2025.11.10 13: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자신에게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붙여준 베트남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영화 '나혼자 프린스'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나혼자 프린스'(감독 김성훈)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아시아 프린스'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와 비슷해 부담감을 느꼈느냐는 말에 "유사한 점이 있다고 해도 강준우라는 캐릭터로 비쳐야 하고, 다른 인물을 연기해야 해서 딱히 부담감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광수에게는 '아시아 프린스'라를 별명이 있다. SBS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린 덕에 붙은 별명이다. 이광수는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 뭐 그런, 별명 아닌 그런 것을 베트남에서 처음 만들어줬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의미 있고 고마운 나라"라면서 "(그래서)뭔가 더 잘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오랜만에 가는 거라서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하고 (영화 관련) 무대 인사, 홍보 일정을 하면서 10년 전에 학생이었던 친구가 아기를 데리고 오기도 하고, 임신했었던 친구가 또 많이 큰 어린이를 같이 데리고 와서 '그때 아기가 얘다' 하는 이야기도 하고 해서 생각도 많았고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뭉클했던 그런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다. '공조'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광수는 낯선 이국땅에 혼자 남게 된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를 연기했다.
한편 '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