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CRE본부 확대 개편...종합 부동산관리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7:14
수정 : 2025.11.10 16:48기사원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전담조직
단일팀에서 1·2팀 체제로 확대 개편
이번 개편은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11월 조직 개편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에스앤아이는 기존 단일팀 체제였던 CRE본부를 임대차 컨설팅 및 시장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1팀과 매입·매각 자문을 담당하는 2팀으로 재편했다.
또 전문 인력 보강과 역할 재정립을 통해 부동산 운영부터 투자 전반에 이르는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정진배 에스앤아이 CRE본부 총괄 상무는 "CRE본부는 오피스 빌딩, 산업단지, 복합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재편을 통해 고도화된 자산관리 역량과 독보적인 부동산관리 노하우를 결합, 신성장동력 확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 개 동의 건물과 2만1천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4시간 통합 운영센터(IOC), 표준화된 자산관리시스템(atG), 건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해왔다.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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