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백현진 공연에 감탄…"내가 이런 사람을 쥐어팼구나"
뉴스1
2025.11.10 19:35
수정 : 2025.11.10 19:3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원훈이 가수 백현진의 공연을 보고 감탄했다고 밝혔다.
'직장인들 2'에서 부장 백현진, 주임 김원훈 캐릭터로 열연하며 앙숙 케미를 뽐냈던 백현진과 김원훈. 김원훈은 가수로도 활동 중인 백현진의 공연을 얼마 전에 보러 갔다 왔다며 "진짜 와, 내가 이런 사람을 쥐어팼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원훈은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었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공연이었다"라고 백현진의 다른 면모를 보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원훈은 공연이 끝난 뒤, 백현진에게 "다른 주변 동생들도 혹시 제가 하듯, 형을 대하냐"라고 물었지만 "아무도 없다, 김원훈이 유일무이하다"라는 답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현진은 "너같이 그렇게 골때리고 웃긴 사람이 없다"라며 여전한 앙숙 호흡으로 뽐내 재미를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