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재건축 아파트 고민…"70세 넘어서 이사해야"

뉴스1       2025.11.10 21:48   수정 : 2025.11.10 21:48기사원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희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홍진희가 다른 출연진에게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얘기를 꺼냈다.

그가 "우리 아파트가 25년 됐잖아. 이제 재건축하잖아. 그런데 아무래도 한 10년 걸릴 것 같대"라고 운을 뗐다.

특히 "생각해 보니까, 그때는 이제 나도 70세가 넘는 거야"라면서 "재건축해서 집이 아무리 좋아지면 뭐 해? 내가 70세가 넘는 나이에 재건축하는 몇 년 동안 집을 나와 있어야 하니까, 이사해야 하잖아"라고 속내를 전했다.


홍진희가 이어 "그래서 '그냥 죽을 때까지 재건축되지 말라' 싶다. 그냥 (원래 살던 아파트에서)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강남에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러는 거야. 가더라도 익숙한 이곳에 살다가 가고 싶으니까, '난 싫다' 반대한대"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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