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20일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운영…전통시장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2025.11.11 09:21   수정 : 2025.11.11 09:21기사원문
18개 전통시장 참여, 우수 농축산물 할인·온누리상품권 증정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20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제10회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 세일페스타’ 시기에 맞춰 지역 내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별로 1~5일간의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산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진흥종합시장, 신포국제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강남시장, 송현시장, 부평대아지하상가, 인천축산물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현대시장, 부평깡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용남시장, 계산시장으로 총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품목 및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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