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선상파티' 관련 김성훈 前경호처 차장 첫 소환
연합뉴스
2025.11.11 10:02
수정 : 2025.11.11 10:04기사원문
김건희특검, '선상파티' 관련 김성훈 前경호처 차장 첫 소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해군 선상파티' 의혹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이 1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변호인 없이 홀로 입장한 그는 "해군 선상파티 관련 출석이 맞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팀이 지난 9월 5일 김 여사와 김 전 차장에게 대통령경호법 위반(직권남용 금지) 혐의를 적용하고 경호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두 달여만에 이뤄진 첫 피의자 조사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처음 제기한 해군 선상파티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2023년 8월 해군 지휘정인 귀빈정에서 파티를 즐겨 군용 자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게 뼈대다.
대통령경호법 제18조에는 경호처 소속 공무원이 직권(직무권한)을 남용해선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차장이 사건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귀빈정 이용에 관한 구체적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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