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해외취업연수사업 '최우수상'...단계별 로드맵 성과 입증
파이낸셜뉴스
2025.11.11 10:18
수정 : 2025.11.11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대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해외취업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해외취업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학년은 교내 취업 프로그램 참여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2~3학년은 해외취업동아리 활동, 해외취업 및 진로 관련 교과목 수강, 언어 능력과 글로벌 현장경험을 강화한다. 이후 4학년은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며, 현지 기업과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양성 로드맵은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해외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서대 정도운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대학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취업 노하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단계별 취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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